공유기, 계속 켜놔도 괜찮은 걸까?
요즘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재택근무까지 인터넷 없인 아무것도 못 하는 세상입니다.
그 중심에 항상 켜져 있는 ‘공유기’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습니까?
요즘 날씨도 쌀쌀해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인터넷 사용할 일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자연스레 공유기 전원을 하루 종일 켜두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불 꺼진 새벽에 멍하니 공유기 불빛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이거... 계속 켜놔도 괜찮은 건가?" 혹시 저처럼 궁금해하신 적 있으십니까?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공유기 24시간 켜두는 게 정말 괜찮은지, 발열이나 수명 문제는 없는지 직접 이것저것 찾아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저처럼 전자기기 은근 걱정 많으신 분들께 꼭 도움 되길 바랍니다.

목차
공유기 24시간 켜놔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괜찮습니다.
공유기는 기본적으로 24시간 작동을 전제로 설계된 전자기기입니다.
요즘처럼 스마트홈 기기, CCTV, 각종 IoT 센서들이 집안에 깔려 있다 보면 공유기는 사실상
'집안 서버'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연결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주 껐다 켜는 것보다 오히려 계속 켜두는 게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펌웨어 업데이트도 대부분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공유기가 꺼져 있으면
중요한 업데이트를 놓칠 수도 있다는 사실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발열 문제와 통풍 환경의 중요성
공유기를 항상 켜두는 건 괜찮지만, '발열 관리'는 꼭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햇빛 잘 드는 자리에 놓인 공유기는 생각보다 열을 많이 받습니다.
발열이 심해지면 속도 저하, 무선 끊김, 심지어 자동 재부팅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체크해야 할 발열 관리 요소입니다.
| 항목 | 주의할 점 |
|---|---|
| 공유기 위치 | 벽과 밀착된 장소 ❌, 책장 안 구석 ❌ |
| 방열 공간 | 위/옆 공간 최소 10cm 이상 확보 |
| 먼지 관리 | 통풍구에 먼지 쌓이면 열 배출 안 됨 |
공유기 먼지 관리, 왜 중요한 걸까?
공유기도 엄연히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먼지에 민감합니다.
특히 열 배출구나 안테나 주변에 먼지가 쌓이면 무선 신호 감쇠나 과열 현상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다음과 같은 습관으로 공유기 컨디션을 꾸준히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 공유기 주변 먼지 주 1회 이상 닦기
-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통풍구 먼지 제거
- 공유기 위에 물건 올리지 않기 (특히 종이박스, 책 등)
주기적 재부팅, 꼭 필요한 이유
공유기는 꺼두지 않아도 되지만, ‘가끔씩 껐다 켜주는 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내부에는 캐시 메모리, 오류 로그, 임시 설정 값 등이 쌓이는데, 이게 많아지면 성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재부팅하면 이런 불필요한 정보들이 정리되면서 속도도 안정되고, 연결도 더 원활해집니다.
특히 한밤중에 인터넷 끊김을 자주 겪는 분들이라면, 공유기 재부팅으로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추천 주기는 ‘1~2주에 한 번’. 자는 동안 꺼두고 아침에 켜두면 더더욱 좋습니다.
일부 공유기는 자동 재시작 기능도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기세 걱정? 실제 사용 전력은?
“공유기를 하루 종일 켜두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 많이들 하십니까?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적게 나옵니다.
보통 공유기 하나의 소비 전력은 5~10W 정도라서, 하루 24시간 가동해도 한 달 전기료가 천 원 안팎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소비 전력(W) | 하루 예상 사용량(kWh) | 월 예상 전기요금(원) |
|---|---|---|
| 5W | 0.12kWh | 약 600~700원 |
| 10W | 0.24kWh | 약 1,200~1,400원 |
공유기의 수명과 교체 시점은?
공유기도 기계다 보니 언젠가는 노후화가 옵니다.
평균적으로는 4~5년이면 슬슬 교체 시점이라고들 합니다.
특히 아래의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새로운 모델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자주 끊김이 발생하고 재부팅으로도 해결이 안 됨
- 와이파이 커버리지가 확연히 줄어든 느낌
-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된 모델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주 껐다 켜는 게 더 해로울 수 있고, 자동 업데이트도 놓칠 수 있습니다. 다만, 주기적인 재부팅은 도움 됩니다
연결된 기기가 많거나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공유기를 계속 켜두는 것이 더 안정적입니다.
절대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유기는 열을 계속 발산해야 하는 기기라 위에 물건 올리면 발열로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서류, 책, 박스 같은 것들은 공유기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삐-' 소리나 빨간 불빛은 보통 오류 알림입니다.
사용설명서나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의미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LED 빨간 불빛은 긴급 문제를 의미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1~2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자는 동안 껐다 아침에 켜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도한 재부팅은 오히려 손해입니다. 너무 자주 껐다 켜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그렇진 않지만, 평균 수명이 4~5년이라 이후엔 속도나 신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감된다면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최근에는 Wi-Fi 6, 6E 등 고속 규격도 있으니 업그레이드 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자기기와 너무 가까우면 전자파 간섭으로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전자레인지는 강력한 간섭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공유기와는 멀리 떨어뜨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유기, 평소에 너무 당연하게 켜두고 쓰다 보니 신경을 안 쓰게 될까?
하지만 이렇게 한 번쯤 돌아보면 오래오래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팁이 많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전자기기도 우리처럼 잠깐 쉬게 해주는 게 필요하다는 거, 오늘 함께 알아봤습니다